본문 바로가기
R 매거진/뉴스칼럼

칼럼 :: 온실가스감축에 유리한 갈색젖소

by 라비T 2024. 4. 16.
728x90

전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1.5도 상승하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 기후위기시계는 2023년 기준으로 5년여정도가 남아있어요.

국제기구가 포럼을 열었다 하면 지속가능한 발전부터 논의하는 수순입니다. 환경보호에 대한 의론이 이만큼 활발한 때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최근 흰젖소라고 불리는 홀스타인 젖소 대신 갈색 저지종 젖소를 키우면 온실가스 감축에 유리하단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갈색 저지종 젖소는 영국 젖소로 체구가 작아 사료와 분료량이 적어요.

동물의 분료가 줄어들면 자연히 탄소 발생량도 낮아지게 됩니다. 갈색 저지종 젖소는 우유 생산량이 적다는 단점은 있지만 대신 단백질, 지방함량이 많은 우유를 생산하여 치즈와 버터를 만드는 데에는 더 효율적이라고 하고요.

우리나라에서도 갈색 저지종 젖소를 이용한 축산업을 준비중입니다. 경기도에선 전담팀을 꾸려 수정란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고 제주도는 낙농산업을 활성화 카드로 저지종 젖소를 활용 중이에요.

임실치즈로 유명한 전북에서도 사육이 확대된다고 합니다. 예산문제로 저지종 사육을 망설이는 농가는 농식품산업부에서 수정란 구입 및 이식비용을 지원한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으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