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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매거진/뉴스칼럼

칼럼 :: AI vs 인간 일자리 경쟁

by 라비T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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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 구글이 모회사 알파벳에서 1천여명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지난해 1만 2천명 해고폭풍 이후 두번째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어온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연초부터 빅테크 기업 중심의 인력감충이 가속화되고 있어요. 특히 유튜브 관련이나 광고, 스트리밍, 게임 관련 부서처럼 AI로 인력대체가 가능한 곳들이 큰 타격을 받네요.

 


 

 

구글 알파벳은 향후 3만명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고 유튜브, 광고 업무를 AI가 대체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광고업무는 AI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단 입장이에요.

애플도 시리관련 부서를 폐쇄했고 MS사의 게임부분은 1천 900명의 인원이 감축됐습니다. 이같은 인력감축으로 발생한 기회비용은 다시 AI투자로 이어지며 일자리 위협이 거세질 전망이고요.

오픈AI CEO인 샘 올트먼은 향후 AGI시대(범용인공지능이라고 표현하는 AI의 시대)가 도래하면 직업경쟁 시장에서 스트레스와 긴장 수위가 올라갈 것이란 말을 남겼습니다. 골드만삭스의 발표에 따르면 AI확산으로 소멸되는 일자리가 2035년까지 3억개는 될 것이라고 하네요.

독특한 점은 이번 AI확산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직군이 생산직인 블루칼라가 아니라 화이트 칼라라는 것입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기계와 경쟁하는 러다이트 운동의 개체가 과거와 사뭇 다른 사람들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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