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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리뷰함454

이니스프리 향수 스위트한라봉, "단종템이에요" 방향제로 쓰고 있던 이니스프리 향수 아무리 향수라도 개봉 후 3년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고 하길래 마지막으로 리뷰하고 버렸다. 이니스프리에서 한창 제주도 관련 제품을 만들 때 한라봉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향수다 정식명칭은 오드뚜왈렛 vol.2 스위트 한라봉 상큼달달한 프루티 플로랄 향을 표방하고 있다 실제로 깔끔한 인상의 병 모양과 다르게 달콤하고 사랑스런 향이 났다. 플로럴한 꽃 계열 중에서도 과일꽃냄새라고 할까 새콤한 과육의 느낌이 아니고 정말로 과수원에 꽃이 가득 폈을 때 같아서 달달하다 나름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었는데 최근엔 이니스프리가 예전같지 않아서 이런 실험적인 제품들은 더이상 안 나올듯 2024. 8. 14.
오리온 미쯔 블랙, "가성비가 넘사벽인 과자에요" 오리온 과자들 중 스테디셀러인 미쯔 후기 예전엔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던 과자인데 비스킷류가 좋아지면서 손이 많이 갔다 무엇보다 요새는 혼자 과자를 사먹을 때가 많다보니 커다란 봉지과자가 부담스럽고 과자가격도 그렇게까지 내야하나, 싶을 때가 많아짐 그렇다보니 양이 적은 대신 가격도 저렴한 미쯔가 맘에든다 손바닥만한 크기가 700원이면 구매가능 요즘 1000원 이하의 과자 자체가 없다보니 희소성을 갖는다는 느낌 맛은 초코쿠키를 먹는 것 같다 아몬다 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순수하게 초코가루로만 만든 과자같아서 우유랑 같이 먹어도 시리얼 느낌으로 맛있다. 95년부터 생산된 과자라는데 롱런하는 과자들은 확실히 장점이 아주 뚜렷한 경우가 많은듯 2024. 8. 13.
크라운 빅파이 시식후기, "딸기쨈과자의 정석이에요" 크라운에서 나온 빅파이 시식후기 워낙 오래된 과자인데다 국민 과자라 맛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 무려 1983년도 과자 가격은 요즘 워낙 천차만별이라 사이트에 따라, 개수에 따라 많이 다르다 딸기쨈에 초콜릿코팅까지 된 과자다보니 칼로리는 낮지 않은 쳔 게다가 하나, 둘 집어먹다보면 생각보다 여러개를 먹게된다 빅파이의 빅은 크다라는 뜻의 big이 아니라 빅토리의 준말이라고 나는 좋아하는 과자 베스트 10안에 들어간다 원래도 이런 탕비실 스타일의 과자를 좋아한다 요즘은 마시멜로우가 들어간 버전도 나왔다는데 개인적으론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지 않나 싶다 2024. 8. 12.
엘리멘탈 허브올로지 바디로션, "냄새는 별로인데 보습감은 괜찮아요" 집에 엘리멘탈 허브올로지 바디로션이 있길래 사용해봤다.   아마 어디 여행갔을때 어메니티로 받았거나, 샘플을 받은게 아닌가 싶다.  성분은 정제수와 글리세릴, 시어버터, 향료, 잔탄검, 레몬껍질, 벤질 등등  생각보다 발림성은 좋은데지속력은 바디크림같은것보다 좋지 않다.그리고 말린 찻잎같은 냄새가 난다.좀 오래된 헛간 냄새 같아서 별로다...... 사용감 자체는 피부가 실크같이 보들보들한 느낌이 오래간다 의외로 느낌이 좋아서 놀랐다. 다만 성분 자체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호불호가 갈릴듯 202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