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틴 모이스처라이징 컨디셔너 사용후기, "90년대 감성의 린스에요"

안녕하세요, 라비입니다

오늘은 엘라스틴에서 나온

모이스처 라이징 컨디셔너

사용후기를 가져왔어요

 
엘라스틴은 예전에 많이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다른 브랜드들에 밀려서

쓰지 않은 브랜드인데

이번에 샘플이 생겨서

오랜만에 쓰게 됐네요

 
제가 샘플팩을 하나 받았는데

그 안에 온더바디, 엘라스틴처럼

요즘 약간 인기가 떨어진 브랜드들의

바디제품이 들어있더라고요

엘라스틴 모이스처라이징 컨디셔너는

지금은 쿠팡같은 곳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마케팅 전략은 대용량, 리필제품,

 

초저가 같은 키워드가 맞겠네요

 

 

 
 

실제로 이 컨디셔녀를 사용했을때

 

딱 90년대 목욕탕에서 사용할 것 같은

 

감성이 느껴졌거든요

 

지금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신분들은

 

어떤 느낌인지 아시려나요
 
 

 
 

요즘은 컨디셔너란 말 자체도 안 쓰는 것 같고

 

올리브영에 가도 거의 헤어앰플이나

 

트리트먼트같은 것만 팔아서

 

저도 올영에서 린스살때 츠바키 제품 밖에 못 삽니다.

 

이제 컨디셔너란 제품 자체가

 

성분이나 컨셉은 한단계 아래이되

 

서민이 접근하기 쉽고

 

제품 고르는 걸 귀찮아 하는 남성분들,

 

혹은 가족이 많은 집에서 쓰기 편한

 

초저가 정책으로 전략을 바꿔가는게 아닐까 싶어요

 

제품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요즘 20대들이 좋아하는 트렌드랑은

 

안 맞는 가봅니다.